주요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하여, 기초 시군구 10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거창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에 대한 군민의 소리를 경청해 선제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담팀과 전문상담실 설치, 전용 기숙사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거창군의 종합적 행정력에 대한 수상·평가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선정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군부 최우수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경남도 주관의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2위를 달성하여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내 군부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이 거장 높은 거창군의 명성에 맞게 청년임대주택 조성 착공,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과 같은 시설 기반 마련과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경남도내 최대 결혼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인정받아, 경남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최우수(1등)를 수상하고, 2022년부터 3년간 연속하여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여 청년 친화도시의 면모를 보여 줬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20년 주년 아카이빙 그리고 비전 제시’ 라는 내용으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과 단체장 공로상 2관왕을 하여 거창군 평생학습의 20년간의 성과를 보여줬다.
거창군이 전국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브로커 개입을 배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이 민생문제 해결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정부혁신 왕중왕전 우수와 경남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2024년 인구감소 대응사례 경진대회 우수,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거창군 농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다.
이 외에도 제28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장려상 수상,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경남 우수 브랜드 쌀 대상 등 미래지향적인 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또한 경남 18개 시군 중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등 16개의 지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4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거창군의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포원은 경남도 내 대표 생태관광지로 재지정되어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으며, 산림청 주관 2024년 우수 조림지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경남도 2024년 임도사업 평가 우수, 산림자원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 분야 장려상 수상 등을 통해 산림휴양관광 200만명 도약을 위한 생태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아 경남도 내 유일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전국 최초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사업이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것을 비롯하여 2023년 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 2024 경남지역 우수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를 수상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와 2023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 평가 1등급 수상,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를 비롯해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거창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 최우수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 2023년 교통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최다의 군정 수상 성과는 거창군 800여 공무원들의 군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합쳐진 결과물”이라며,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도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 문화·복지·예술·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 성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2025년 을사년 시무식 개최
거창군은 지난 2일 공무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거창군 국외 우호도시 중국 닝상시에서 파견근무를 마친 류제성 주무관의 국제교류업무 경험 발표와 가곡을 사랑하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두나미스콰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지난해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과 2024년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 등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은 거창군 도시 개발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도시건축과의 전병준 주무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년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폭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 재난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국내외 국내와 환경에도 경남도 내 인구 1위, 예산 1위를 달성했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거창 화장시설 건립부지 확정,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준공으로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 완성 등 거창군의 밝은 미래를 열 수 있게 되었다며 군민과 50만 향우, 800여 공직자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2025년 새해에는 관광·문화·예술·복지·의료분야 활성화를 위해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화장시설, 아트갤러리,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사업 등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청년이 정착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도시를 다 같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면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민준 거창경찰서장, 을사년 거창군 ‘전입 1호’로 신고
거창군은 지난 2일 김민준 거창경찰서장이 2025년 ‘전입 1호’로 전입신고를 했다.
김민준 서장은 경찰대학교 5기 출신으로 부산청 안보수사과장, 경남청 경비과장·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 후 73대 거창경찰서장으로 부임했으며 지역사회 치안의 책임자로서 거창군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지역소멸 위기 속 인구 증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국가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월 ‘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11월에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달성 로드맵’을 수립하며 군 인구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찰서장의 전입은 군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인구 유입 촉진 등 인구 증가 정책에도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김민준 거창경찰서장의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전입으로 거창군이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서 든든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거창군이 더욱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구 증가 시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인구소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3월 12일을 기점으로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내 군부 출생아 수 1위, 군부 혼인 건수 1위, 합계출산율 1위, 인구감소율 최저 등 주요 핵심 인구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전병준 주무관, 2024년 거창군 최우수 공무원 선정
거창군은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거창군 최우수 공무원’으로 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군민 복리증진에 공헌한 전병준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전병준 주무관은 2012년 8월 거창군에 입직해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등 주민 생활 인프라 구축의 최일선 부서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담당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4년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 주무관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거창읍 시가지 차량 정체 해소와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교차로 14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거창읍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사업 586억 원’, ‘거창 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 18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교 재가설 포함 403억 원 규모의 김천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20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거창군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병준 주무관은 “거창군 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건축과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거창군민을 생각하며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문화재단, 새해맞이 ‘2025 신년콘서트’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월10일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2025 신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0인조의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파워풀한 보이스의 박지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시원한 고음으로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 잡은 은가은, 부드러운 감성과 감동을 전하는 김호연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2024년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 신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