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거진항 어촌계 창고시설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6분 뒤인 오후 2시 56분께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창고와 화장실 등 1210㎡와 어구류가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