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G마켓·롯데온 등 이커머스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11번가·G마켓·롯데온 등 이커머스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기사승인 2025-01-06 10:18:19
11번가

11번가와 G마켓, 롯데온 등 이커머스 업계가 일제히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인기 명절 선물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설 선물 사전 판매 행사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고물가,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판매 행사에서도 1만~2만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스몰럭셔리’ 디저트까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가성비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날 ‘애경 선물세트 아트라이프 A호’를 정가 대비 23% 할인한 9900원에, 7일 ‘깨비농원 고당도 제주 한라봉 2kg(소과)’를 1만4930원에, 9일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20미’를 2만712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의 명품관 ‘우아럭스’에서도 MD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카드지갑’, ‘꼼데가르송 긴팔티 레드 블랙 와펜’, ‘구찌 GG 레더트림 데님 버킷햇’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제철 수산물 ‘통영 최상급 깐 생굴’, ‘당일바리 제철 홍가리비’를 비롯해 전통떡 ‘일상미당 제주 해풍쑥 콩쑥개떡 선물세트’ 등은 제품 발송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G마켓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이날부터 23일까지 18일간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은 행사기간 동안 별도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정관장 △CJ제일제당 △대상 등 18개의 메가브랜드 상품을 위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매일 자정마다 200여개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선착순 할인 상품과 단독 기획 상품, 창고 대방출 상품 및 인기 급상승 상품 등 키워드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선물세트도 1만∼3만원, 3-5만원대 등 가격대 별로 구분했다. 설 특집 라이브방송도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하며,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빅세일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며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온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명절 식품 상품을 최대 35% 혜택가에 선보이는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활용이 편리한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와 ‘삼진어묵 뉴 부산 1953세트 1호’, ‘쟌슨빌 명절 선물세트’ 등이 있다. 또 3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 코너를 따로 마련해 전시한다.

한우는 실속형 구성부터 1++프리미엄 라인까지 상품구색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7% 쿠폰과 최대 10% 카드 결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부담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더 많은 혜택에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스타벅스는 ‘설 선물 예약 주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예약 주문 서비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상품 구매 시 이달 13일부터 22일 중 원하는 일자를 발송일로 지정해 받아볼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2025 조선호텔 설 선물 세트’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달 24일까지 선보인다. 총 90여 종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들을 10만원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고급형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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