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이달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 하이라이트 빅 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새학기 인기 품목인 노트북, 태블릿 등 IT가전을 비롯해 밥솥, 그릴 등 주방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먼저 새학기를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는 IT가전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1~2월 IT 가전 매출 비중이 연간 매출의 약 25%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에 맞춰 인기 IT 가전을 선정해 최근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중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삼성전자 ‘갤럭시북4(256GB)’를 500대 한정으로 7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로지텍 무선 마우스 중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로지텍 M190’을 3000대 한정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위한 주방가전 행사도 마련했다. 대표 품목으로, 지난해 추석 때 밥솥 할인 행사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낸 쿠쿠전자 ‘IH 전기밥솥(6인용)’ 행사상품을 5000대 한정으로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27만9000원에 선보인다.
전기그릴, 에어프라이어 등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명절을 앞두고(직전 2주간) 전기그릴 매출은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밥솥, 에어프라이어의 매출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새학기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IT 가전과 주방 가전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