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자치도당, “내란수괴 체포 막아선 조배숙 의원 사퇴하라”

진보당 전북자치도당, “내란수괴 체포 막아선 조배숙 의원 사퇴하라”

기사승인 2025-01-06 15:46:12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6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은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에 대해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친윤 의원 40여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고, 내란수괴 방패막이를 자처한 내란공범에 익산 출신 5선 조배숙 의원도 껴 있었다”며 조 의원의 행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조배숙 의원은 윤석열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고, 비상계엄 상설특검에도 반대표를 던진데 이어 내란동조 망발로 도민들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는데, 끝내 전북 민심을 배신하고 윤석열 개인의 방패막이가 되기로 작정한 것”이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짓밟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당국은 내란공범들과 조배숙을 당장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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