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빛과 소금의 역할 기원” [힘쎈충남 브리핑]

“새해에도 빛과 소금의 역할 기원” [힘쎈충남 브리핑]

도청·교육청·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 연합 신년 조찬기도회

‘2024 충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 
예산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목표액 넘어서 
홍성군, 16일부터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시작 
금산군, 한랭질환자 ‘0’...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기사승인 2025-01-07 10:52:59
김태흠 지사 “예수님 사랑 실천...희생과 헌신에 감사”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최기영 충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박귀환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선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도청·도교육청·도경찰청직장선교회가 연합해 개최한 기도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최기영 충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박귀환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선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신년 인사, 조찬 간담 순으로 진행했다. 

예배는 이영옥 내포감리교회 목사의 대표 기도 및 박귀환 생명샘동천교회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각 기관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불과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과 어려운 이웃들 곁에는 언제나 교회와 교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뒤따랐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올해도 도와 도민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임 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충남도청 복음화를 위해 1988년12월 10일 직장선교회를 발족한 후 올해도 신년 조찬기도회로 3개 기관이 한해를 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충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 

‘2024 충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충남도 인권센터가 ‘2024 충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자치법규 및 시책 인권영향평가 내용을 담았으며, 도를 비롯해 국가인권위원회, 직속기관 및 사업소, 공공기관, 시군, 민간 위탁기관, 타 시도 인권센터,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등에 배부한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는 제·개정을 추진하는 부서가 의뢰한 91개 조례나 규칙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16개 조례의 개선을 권고했으며, 16개 모두 수용해 높은 개선 권고 수용률을 기록했다.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외국인노동자 상담활동 지원 강화 △인권영향평가의 단계적·체계적 운영(시책, 자치법규) 등 총 2건 3개 분야에 대해 점검 및 평가했다. 

윤담 인권센터장은 “인권센터는 도민의 인권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할 때 인권증진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목표액 넘어서 

예산군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 모습.

예산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개인,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한 결과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모금목표액 6억6100만원을 초과한 6억8000만원이 모여 총 103%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 31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군민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모인 것이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모금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성군, 16일부터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시작 

홍성군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검진 일정은 설날 명절 주간을 제외한 ▲1월 16일 광천보건지소 ▲1월 17일 홍북보건지소 ▲1월 20일 금마보건지소 ▲1월 21일 갈산보건지소 ▲1월 22일 장곡보건지소 ▲1월 23일 결성보건지소 ▲1월 24일 서부보건지소 ▲2월 3일 홍성군보건소 ▲2월 4일 은하보건지소 ▲2월 5일 구항보건지소 ▲2월 6일 홍동보건지소 순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 용기를 이용하여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 대변을 채취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은 2025년 첫 이동 건강검진으로써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분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의 가장 쉬운 방법인 건강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들이 해당되시니 꼭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산군, 한랭질환자 ‘0’...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군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새금산병원 응급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역 내 한랭질환자 및 추정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일정으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군민건강을 위해 발생 현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으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나 보온이 어려운 노인,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영유아 등이 저체온증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동상 위험군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 청취,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추운 날씨 외출 자제 등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군은 만약 한랭질환자가 발생하면 조사를 진행하고 충남도 및 질병관리청에 신속 보고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는 15일까지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미국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8일 오후 4시 청 내 7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8일 민선8기 4년차 읍·면 순방에 나서며 오전 10시 은하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오전 10시 추부문화의집에서 열리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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