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시장은 7일 내외동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을 돌면서 1일 읍면동장을 자처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1일 읍면동장은 2월25일까지 이어간다.
이날 첫 방문지인 내외동에서는 내외동 내 주요 단체장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홍 시장은 이 지역 유지들이 시정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한 후 내외동 대표 명소인 거북공원 맨발 산책로를 방문했다. 이후 내외동 내 경로당과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장유3동과 활천동에서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진행해 주요 지역 현안을 보고받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홍 시장은 시민을 위한 더 나은 시정을 펼치고자 이날부터 읍면동 순회 방문을 시작했다.
그는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면서 해당 읍면동에서 제기한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야 선진 시정을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1일 읍면동장을 자처했다"며 "새해 시민과의 소통 행보가 지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