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공개 2년 만에 개발 취소

넥슨-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공개 2년 만에 개발 취소

기사승인 2025-01-08 17:17:06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은 ‘환세취호전 온라인’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이 취소됐다. 지난 2022년 11월 첫 공개 이후 2년 여 만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캣은 최근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팀을 해체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횐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7년 출시된 ‘환세취호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슈퍼캣이 개발을,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넥슨은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했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도 진행했다.

넥슨 관계자는 “공개 테스트 후 다양한 피드백을 확인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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