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일 최재훈 달성군수와 신동윤 군의원이 성주군을 방문해 이병환 성주군수와 면담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 군은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30호선(선남~다사 간) 6차로 확장공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도 “이번 논의를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달성군과 성주군의 협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