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은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미용가전 전문기업 ㈜유닉스를 찾아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디자인 혁신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의견을 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닉스는 국내외 디자인등록 100건이 넘는 등 디자인 혁신경영으로 세계에 제품을 수출 중인 지식재산권 강소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와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지원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를 소개했다.
김 청장은 “디자인권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외에서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과 분쟁 해결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