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신년인사회 가져…“TK신공항·대구경북통합 추진 박차”

대구시, 2025년 신년인사회 가져…“TK신공항·대구경북통합 추진 박차”

기사승인 2025-01-10 18:58:11
대구시 신년 인사회가 10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TK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출범 준비 등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과제 추진을 다짐했다. 

대구시는 10일 오후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 이만규 시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어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 미래 번영과 선진대국시대를 기원하는 떡 자르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대구시 신년 인사회가 10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홍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100+1의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대구 혁신을 이어나가고, 대구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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