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깜짝 출연 인순이, ‘행복 배달부’로 등장…스페셜 무대 장식

‘복면가왕’ 깜짝 출연 인순이, ‘행복 배달부’로 등장…스페셜 무대 장식

가수 인순이, ‘복면가왕’ 출격…스페셜 오프닝 무대로 열렬한 환호 받아

기사승인 2025-01-13 16:59:28
‘국민 디바’ 인순이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했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국민 디바’ 인순이가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대결 무대가 아닌 ‘크리스마스 특집’ 스페셜 오프닝 무대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인순이가 ‘행복 배달부’로 출연해 자신의 노래 ‘행복’을 라이브 무대로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마친 인순이가 ‘행복 배달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순간, 패널과 관객들은 레전드 가수의 등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열렬한 환호성을 보냈다.

노래가 끝난 후 인순이는 “반갑습니다.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후 “여러분들 꿈꾸시는 일 모두 다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인순이는 “오늘 너무 재밌었다. 알아보신 분도 계시고, ‘어어?’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재밌기도 했다”고 ‘복면가왕’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인순이의 무대를 본 윤상은 “선배님 라이브를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너무 멋진 기회 감사하고, 정말 변치 않는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선물 같은 무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회승은 “0.5초 걸렸다”며 등장 직후 바로 ‘행복 배달부’가 인순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밝혔다. 이에 인순이는 “후배 중에 제가 제일 사랑하는 후배”라며 “왜냐하면 회승이만 유일하게 누나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12월 저스디스 신곡 ‘비비드(VIVID)’에 피처링을 했으며, 현대 재즈 거장 데이비드 베누아와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된 ‘토닥토닥’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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