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에서 실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 결과, 모든 진단 지표에서 감점 사항 없이 최우수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위반 관련 양정제도 개선 시행에 따라 대학정보 공시의 준비, 진행, 결과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총 150개 대학을 2024년 공시 자체진단 대상교로 지정하고 평가를 시행했으며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시 노력과 함께 대학경영의 질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창신대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선정돼 공시 관련 업무 우수사례 공유 및 자문 역할 수행 등 공시 업무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학 구성원의 협력과 투명한 운영 체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및 연구 품질을 높이고, 정보공시의 신뢰도를 강화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믿을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재학생 필리핀 단기 어학연수 진행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2월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알라방의 MIT에서 학생 맞춤형 단기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개별 수준과 학습 목표를 고려한 맞훔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수는 영어 집중 수업과 문화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의 언어 환경 속에서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동시에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교류원장 김의진 교수는 "이번 단기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미국 ‘CES 2025’ 참여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Expo Hall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및 가전 박람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 참여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는 올해 ‘첨단기술로 뛰어든다’는 의미를 담은 ‘Dive In’을 슬로건으로 한층 더 발전한 AI 기술을 선보였다.
경남대는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 통합관’ 및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및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연계 공유협업 프로젝트’의 참여기관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날 사업단은 ‘경남대학교 WISE LINC3.0 사업단’부스를 통해‘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승인받은 △AI를 활용한 두피 케어 플랫폼 △AI기반 양방향 수어 시스템 △과일, 채소 섭취 증진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총 3가지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우선 컴퓨터공학과 안홍조 학생의 ‘AI를 활용한 두피 케어 플랫폼’은 스마트폰 촬영으로 두피상태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식단 및 헤어케어 제품을 추천하는데 이날 박람회에서 100만 회원을 보유한 ‘INTEGRA BEAUTY’ CEO와 독자적 두피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진행을 의뢰받고 6만8500달러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향후 분석 리포트를 교환해 수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 통역사의 부재로 인한 수어사용자의 불편함 및 정부정책의 부족한 점을 해결하는 컴퓨터공학과 정민성 학생의 ‘AI기반 양방향 수어 시스템’과 하루 과채류 섭취량 500g 달성을 돕기 위해 과채류를 사진 촬영하면 식품의 칼로리와 영양소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과학과 김나영 대학원생의‘과일, 채소 섭취 증진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번뜩이는 창업 아이디어로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경남대 교원창업 및 가족회사인 ‘제이케이(대표 강재관, 기계공학부 교수)’는 CTA 승인을 받은 24시간 환경지킴이, 스마트시티를 위한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장치 ‘와치맨’을 통해 B2B 및 B2G 바이어들로부터 AI 딥러닝을 활용한 객체 인식 기술에 대한 협업과 투자 상담을 받았다.
이 밖에 사업단은 국립창원대와 함께 CES에 참여한 창원시 우수 스타트업 8개사에 학생 서포터즈를 각각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