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 국조특위, 尹대통령 등 증인 76명 채택

국회 내란 국조특위, 尹대통령 등 증인 76명 채택

김용현‧이상민‧신원식‧김태효‧박종준 등 포함
22일 1차 청문회 진행 예정

기사승인 2025-01-14 17:54:32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윤석열 대통령 등 76인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내란 국조특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일반 증인 채택에 관한 안건을 가결했다. 해당 안건은 재석 총 18인 중 찬성 11인, 반대 7인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증인 명단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이 포함됐다.

내란 국조특위는 오는 22일 1차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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