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 3개 분과 구성…2차 회의 성료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 3개 분과 구성…2차 회의 성료

기사승인 2025-01-15 08:39:07
14일 경남연구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가 열렸다. 부산시청


부산시는 14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됐다. 전호환·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선임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어 시도민 공론화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 시도민 공론화 운영 방향 설정과 과정 설계 등을 진행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기본구상안 연구 자문 중심의 분과로 분야별 발전방안 연구, 특례 발굴과 권역별 토론회 설계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공론화위원회 워크숍 개최 논의 등 향후 위원회 운영과 시도민 공론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은 행정통합에 대한 장단점과 미래상 등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고 시도민 의견이 우선인 최종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동남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부산·경남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공론화위원회가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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