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는 15일 ‘로스트 소드’ 게임 캐릭터 목소리 출연을 맡고 있는 주요 성우진들의 출사표를 전했다. 로스트 소드는 16일 출시를 앞둔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취업 준비생에서 브리타니아로 시공간을 이동해 로스트 소드 주인공이 된 에단 역을 맡은 민승우 성우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판타지 세계관에 푹 빠지게 해준 작품”이라며 “주인공의 모험에 푹 빠져 함께 여행한 것 같은 녹음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 성우는 ‘원펀맨’ 제노스, ‘스파이 패밀리’ 로이드 포저를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성진우 역을 맡았다.
김하루 성우는 로스트 소드 히로인이자 주인공인 공주 엘리자베스 역을 맡았다. 그는 ‘클로저스’ 앨리스 와이즈맨 역으로 열연했고 ‘스파이 패밀리’에서 요르 포저 역으로 민승우 성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 성우는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녹음하게 돼 즐거웠다”며 “단호하지만 엉뚱한 왕녀, 엘리자베스의 다양한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엘리자베스의 단짝이자 호위 기사로 등장하는 베디베어는 장예나 성우가 맡았다. 그는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주인공 이와토 스즈메, ‘귀멸의 칼날’의 우부야시키 카나타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너의 이름은’에서 미야미즈 요츠하, ‘인사이드 아웃2’에서 불안 역을 연기한 강시현 성우도 출연한다. 그는 로스트 소드에서 에단의 조력자 모르가나역을 맡았다.
위메이트커넥트 관계자는 “로스트 소드 대한 호응 속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대표 성우 네 분의 소감을 전하게 됐다”며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성우진 출연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로스트 소드 개발사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국내 최고 성우분들의 열연으로 액션뿐 아니라 대사 한줄, 장면 한 컷에서도 로스트 소드만의 생생한 감성과 재미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