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尹, 공수처 출발 시간 전후로 대국민 육성 발언”

석동현 “尹, 공수처 출발 시간 전후로 대국민 육성 발언”

기사승인 2025-01-15 10:45:16
경찰이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고 있다. 유희태 기자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공수처 출발 시간 전후로 윤석열 대통령이 육성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정했다”며 “경호처와 경찰 간 충돌이 생기면 심각한 불상사가 뻔히 예상되므로, 대통령으로서 그런 불상사는 막아야 한다는 심정에서 공수처의 이번 수사나 체포시도가 명백히 불법인줄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결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수처와 경찰이 먼저 관저에서 철수하면 경호 이동준비가 되는대로 공수처로 출발 예정”이라며 “출석 시간은 상황정리와 준비 등 한 두 시간이 더 걸리고 오늘 오전 안에는 공수처에 도착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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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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