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16일 정통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영웅 온라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향후 진행될 로드맵을 공개했다.
영웅 온라인은 지난 2005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무협 MMORPG다. 동양 무협 세계관과 화려한 무공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년차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문파 순위가 높은 문파에게 문파 분배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문파 순위는 다양한 문파 콘텐츠에 참여하여 높일 수 있으며, 매년 시즌제 보상으로 진행된다. 일정 시간동안 4방향에 위치한 전설의 허수아비NPC를 타격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유저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전설의 주먹 콘텐츠’가 오픈 된다.
또한 향후 사신을 소환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소환술사 ‘루화’가 새롭게 출시된다. 이벤트 채널 ‘일생서버 하드코어’도 공개된다. 높은 경험치와 금전 획득으로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한 번 사망하면 부활이 불가능하다. 문파원들과 함께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여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문파 토벌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주년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참여해 새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을사년 출석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장사지역 내 청사NPC에게 을사년 청등불 아이템을 반납하면 소원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야광귀 지대에서 야광귀 처치 후 지급받은 야광주화와 새 신 아이템으로 야광상점을 이용할 수 있고, 야광의 신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해 음식 버프 아이템 제작과 신규‧복귀 환영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기명 엠게임 영웅 개발실 실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웅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유저분들께 즐거움과 보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