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인제대 일산백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 연장

고양 소노, 인제대 일산백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 연장

기사승인 2025-01-16 13:37:06
이기완(왼쪽) 소노 단장과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고양 소노 제공

고양 소노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소노는 지난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공식 지정병원으로서의 의료지원을 1년 연장했다.

이날 하프타임에 진행했던 업무협약식에는 이기완 소노 단장과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이현일 홍보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산백병원은 경기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능한 교수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노는 지난 시즌처럼 홈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응급구조사의 지원을 받는다.  소노 선수단과 임직원 역시 진료와 건강검진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받는다.

소노와 일산백병원은 고양 연고지 내 스포츠 활동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할 계획이다.

이기완 단장은 “지역 내 최고 의료시설을 갖춘 일산백병원과 2년 연속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협업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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