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행정지원국장과 소관 부서장 등 10여명이 16일 관내 농업명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현장 점검과 소통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첫 일정으로 포도 분야 신길호와 사과 분야 신종협 농업명장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두 농업명장은 침체된 농촌 활성화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명규 영천시 행정지원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출발점이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