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수원FC는 16일 “주장으로 베테랑 수비수 이용이 선임됐다. 부주장으로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025시즌에도 수원FC의 주장으로 선임된 이용은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풀백으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용은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이 부주장으로서 팀 중심을 잡는다. 윤빛가람은 “올해도 부주장으로서 팀과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규백은 “올해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선수단이 단합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주장단에 합류한 이재원은 “부주장에 선임되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책임감을 갖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