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대구혁신 100+1 완성 총력”

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대구혁신 100+1 완성 총력”

기사승인 2025-01-19 09:15:26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의 내용물을 채워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20일 취임을 앞둔 김정기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대구혁신 100+1’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조직진단과장과 조직기획과장,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행안부 조직국장을 맡아왔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갖고 있어, ‘대구혁신 100+1’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시장은 취임 첫날 간부회의에 참석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지시하고, 시의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시스템과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재난·의료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정기 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서 중앙과 지방 행정에서 쌓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가 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진실된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