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속에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가 환자의 일상을 살펴 해법을 제시한다.
쿠키건강TV는 총 5편에 걸친 ‘당 편한 세상’을 기획해 당뇨 명의인 최수봉 박사와 함께 당뇨의 근본 치료법을 알아본다고 20일 전했다.
동양화와 서양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로 작가 김곤 화백의 투병기를 다룬 1편에 이어 2편에선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는 김재동 씨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 씨는 “15년 전 당뇨를 진단받은 후 꾸준히 약을 복용했지만 유병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을 하고 나면 몸이 지치고 식사를 한 뒤에도 허기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김 씨의 혈당은 인슐린 펌프를 이용한 치료를 시작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치료 이후 피곤함이 가셨다”라며 “당뇨에서 해방됐다는 마음으로 지내는 게 기쁘다”라고 했다.
인슐린 펌프 치료는 췌장 기능을 회복시켜 당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슐린 펌프 치료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재동씨의 당뇨 극복기를 담은 당 편한 세상은 오는 22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