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1일 헌재 ‘탄핵심판 변론기일’ 직접 출석

윤 대통령, 21일 헌재 ‘탄핵심판 변론기일’ 직접 출석

탄핵 소추된 현직 대통령 중 처음

기사승인 2025-01-20 22:24:45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열리는 탄핵 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21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20일 밝혔다.

헌재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을 연다.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현직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구치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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