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동성로 유흥가·클럽서 마약사범 37명 검거

대구경찰, 동성로 유흥가·클럽서 마약사범 37명 검거

기사승인 2025-01-21 16:19:37
대구경찰청이 3개월간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류 판매상과 투약자 등 37명을 검거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대구경찰청이 마약류 판매상과 투약자 등 3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지난해 9~12월 대구 동성로의 클럽과 유흥주점 밀집 지역에서 특별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검거된 인원 가운데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마약류인  엑스터시 4.6g과 필로폰 225g, 케타민 176g, 액상 대마 13통 등도 증거물로 압수했다.

조사 결과 범행이 이뤄진 장소는 클럽 4곳, 유흥주점 3곳, 숙박업소 3곳이다.
 
마약사범 중 83%인 31명이 20~30대이며, 외국인 3명도 포함됐다. 

경찰은 유흥가 일대에 대한 마약류 단속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