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누이센터 2026년 준공 예정

함양군, 누이센터 2026년 준공 예정

기사승인 2025-01-23 23:42:13
함양군은 22일 군민들에게 누이센터의 본격적인 건립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 시공을 기원하는‘누이센터 착공식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누이센터 건립 부지인 함양읍 운림리 31-19번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 이춘덕 경남도의회 의원,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 및 사회 단체장들과 청년단체에서 참석했다.


특히 시공사와 감리단에서 군민들에게 직접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무사고·무재해 시공을 약속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 꿈 제작소’는 함양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식을 가진 누이센터는 총사업비 199억8000만원을 투입해 2000㎡ 부지에 전체 면적 5436㎡,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북카페, 공용 커뮤니티 공간, 청년 꿈 제작소, 행정지원실, 가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누이센터는 이름 그대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리 군의 부족했던 생활 서비스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 유림면에서 설 연휴 대비 현장 행정

진병영 함양군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유림면 화암마을, 지곡마을, 화촌마을, 안평마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완료 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난방시설 및 주방시설 작동 상태도 직접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길어진 설 연휴에 군민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관광자원개발사업 예산확보 등 경남도 방문

함양군 관광진흥과는 2026년도 지방이양(전환) 신규사업 건의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에 따른 관광자원개발사업 업무 협의를 위해 경상남도 관광정책과와 균형발전과를 방문했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 박현기 관광진흥과장 외 관광개발 담당은 지리산권과 상림공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6년도 지방이양(전환) 신규사업 3건, 89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업무를 협의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함양군의 인구 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책자 제작·배포

함양군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기존과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총망라한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책자는 경상남도와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제도 및 시책을 안내하는 길라잡이로, △군민안전 △기업·창업·청년 △사회복지·보건 △여성·가족·보육 △생활·주거·교통 △농림·축산 △문화·체육·환경 등 7개 분야의 신규 또는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한 권에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주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주민들이 더욱 다양해진 함양군 정책과 제도들을 확인하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더함양’ 사용 신청하세요

함양군은 농특산물 공동상표 ‘더함양’사용을 위한 신규 및 연장 신청을 2월28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 생산시설을 갖춘 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 등이며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함양군 품질관리위원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수준, 대외 신용도, 생산 기술 수준 등 10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자에게 공동상표 ‘더함양’ 사용을 승인한다.

공동상표 승인 기간은 1년이며, 1년 이내에 해당 품목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연장 승인을 신청하면 1년간 연장된다. 또한 공동상표 승인 생산자 단체는 2025년 신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장 박스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함양 필묵회 ‘입춘날 입춘첩 받으러 오세요’

함양군 필묵회(회장 임정택)는 2월3일 입춘을 맞아 군민들에게 입춘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함양군청 민원실과 함양읍사무소 민원실에서 진행된다.


입춘첩 나눔 행사는 필묵회 회원 20여 명이 절기상 입춘에 즈음하여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입춘대길을 기원하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정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현장에서 지필묵으로 직접 입춘첩을 써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2025년 농촌주택 개량 사업 융자지원 신청하세요.

함양군은 군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지역 내 전체 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신축 시 최대 2억5000만 원, 증축·대수선 시 최대 1억5000만 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는 사람,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 지역에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서 세대주 및 배우자이다.

대출금액은 신축 또는 개량한 주택에 대한 사업 실적 증명과 감정평가 금액,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산정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고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함양군, 공설추모공원 내 조화(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함양군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군에서 관리·운영하는 함양군 공설추모공원 내에서의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군은 친환경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설추모공원 내 모든 조화 사용을 금지하고 향후 조화가 사용될 경우 군에서 일괄 회수 후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월22일부터 3월21일까지 약 3개월간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현수막 게첩, 문자 및 우편 발송, 읍면 이장회의 홍보, 생화 헌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나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임)는 1월23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떡국 떡과 멸치 세트를 전달했다.

김윤임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에 온정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양군, 설맞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추진

함양군은 설 연휴를 앞둔 1월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정열 함양경찰서장,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주도적인 안전 문화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함양군이 자체 제작한 ‘주거시설 화재 예방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함양군, 간병비 부담 완화 위한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운영

함양군보건소는 보호자 대신 간병인이 환자를 돌보는 365안심병동의 간병 서비스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2025년부터 기존 5병실 28병상에서 6병실 32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업은 1병실당 4명의 간병인이 환자의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 관리, 환자의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간병 서비스를 3교대로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에 따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비만 지급하면 된다.

간병 서비스 기간은 1인당 15일로 제한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입원 기간 중 한 차례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함양성심병원을 방문해 간병 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한 후, 진료 의사의 상담을 거쳐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의약담당(960-8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금호건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70만원을 기탁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유림면에 거주하는 한우 사육 농가 이충희 씨가 200만원, 사랑나눔봉사단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충희 씨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단(회장 김옥순)은 주 2회 안의면과 지곡면 마을을 방문해 머리 염색 서비스와 잔치국수를 만들어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옥순 회장은 “봉사의 참된 가치는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귀한 뜻을 담아 보내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