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의 하나로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와 인도네시아 치과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구보건대가 지난해 6월 설립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이뤄졌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치과기공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술 확산의 초석을 다졌다.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모델리스 크라운 제작의 최신 동향과 디지털 치과 기술의 실질적 응용을 다뤘고, 재직자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틀니 이해하기를 주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출신 졸업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직접 전파했다.
이는 대구보건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성희 총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가 아시아 보건의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