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기산면의 한 도로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80대 여성이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29일 오후 11시 51분경 칠곡군 기산면 제2왜관교 성주방향 도로에서 직진하던 쏘렌토 차량이 리어카를 끌고 가던 80대 여성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피해자는 사고 당시 폐지를 수집하며 리어카를 끌고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