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하여 횡성군의 8개 경과마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에서, 향후 횡성군과 함께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서에 양 기관은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된 인허가 사항 및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 예방과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후 관리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향후 상생협의체를 통해 횡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경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