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극한과 극서가 반복되는 기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개용수 확보와 수질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삽교호 담수호의 유지관리및 아산시로 부터 공급받고 있는 공업용수 보완에 머리를 맞댔다.
4일 양기관은 준설에 필요한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삽교호 퇴적현황 재조사를 통해 삽교호 준설 및 유지관리 타당성·필요성 검증에 돌입했다.
당진시는 기대에 부흥하는 용역 결과가 도출될 경우 준설을 통한 친환경 친수시설 조성과 저지대 농경지 개답(성토)에 나설 전망이다.
이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기후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증가하는 농업용수및 공업용수 확보를 통해 미래 농업환경 구축과 산업환경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시는 삽교호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정확한 수심 측량 및 퇴적량 분석을 통한 과학적 접근 △하상변동과 유사량 분석을 통해 준설 타당성 검토 △농업용수 및 환경 영향을 고려한 유지관리 방안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에 따르면“이 사업은 국가적 사업으로 대략 1000억 원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향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도 고려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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