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경북교육청, 지난해 ‘대입 진학 설명회’ 역대 최다 참여

경북교육청, 지난해 ‘대입 진학 설명회’ 역대 최다 참여

권역별 14회 운영·학부모 4485명 참여

기사승인 2025-02-07 10:27:09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 학생들이 붐비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 상담’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별로 총 14회 운영한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에 총 4485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동시 송출을 병행하며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대입진로 정보 제공은 △고3 학부모 2025 대입 설명회 △고1․2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2028 대입 개편 대비 중3 학부모 아카데미 △처음 만나는 중학교 학부모 대입 설명회 △지역인재 확대에 따른 의예과 대입 설명회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실시한 1:1 맞춤형 상담도 역대 최대치인 2820명의 학생이 참여해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가 정착한 모습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권역별 대면상담 △화상상담과 전화상담 △찾아가는 수시 및 정시 1:1 상담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 1:1 상담 등을 추진했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수를 더욱 확대해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와 맞춤형 1:1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입 박람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학과와 대학 특성에 맞는 설명회도 1박 2일 기간으로 추가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대 확대에 따른 의대 MMI 모의 면접 캠프 등 다양하고 트랜드에 맞춰 ‘학생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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