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협회, 2월의 차에 현대차 ‘팰리세이드’ 선정

車기자협회, 2월의 차에 현대차 ‘팰리세이드’ 선정

기사승인 2025-02-07 11:36:28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정측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2월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BMW 뉴 M5, BYD 아토3, 아우디 더 뉴 A3,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경쟁을 펼쳤으며,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총점 34.7점(50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됐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2세대 모델로, 대형 SUV의 특성을 살린 웅장한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주행 성능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과 세미나,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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