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네거리에서 K5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서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서점 안에 있던 1명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무면허로 승용차를 빌려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가 교차로 직진 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린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