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문시장네거리서 ‘무면허 렌터카’ 서점 돌진…3명 다쳐

대구 남문시장네거리서 ‘무면허 렌터카’ 서점 돌진…3명 다쳐

기사승인 2025-02-07 17:48:51
7일 오전 11시25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네거리에서 K5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서점으로 돌진해 3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도심 교차로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서점으로 돌진해 4명이 다쳤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네거리에서 K5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서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서점 안에 있던 1명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무면허로 승용차를 빌려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가 교차로 직진 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린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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