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회기인 제41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시정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12일 1차 본회의에는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지은(덕진‧팔복‧송천2동) 의원 등이 시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417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 보고를 통해 전주시가 추진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9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올해는 전주의 미래 향방을 결정하고 결실을 얻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집행부와 의회는 서로 보완하고 견제하며 제 역할을 다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로 총 9회, 98일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