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33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늘어난 821억원을 달성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에서 성장을 이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6787억원, 852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7.6%, 7.0% 늘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2646억원으로 3.0% 증가했고,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2080억원으로 3.8% 상승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지난해 매출 5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4.4% 올랐다.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한 17억원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