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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1인가구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주거, 건강‧안전,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고립 예방 등 4개 영역, 27개 사업이다.
세부 내용은 재무·경제 프로그램인 ‘금융안전교육’을 비롯해, 실습 교육을 통한 ‘식생활 개선 다이닝’, 연령대별 ‘건강돌봄’, 중장년 관심 분야인 동아리 구성․지원의 ‘중장년 수다살롱’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청소, 정리 수납 등에 관한 생활 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으로 가구와 가죽공예를 제작하는 ‘특별한 소공방’, 여가 문화 체험 프로그램 ‘행복한 피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1인가구의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사업’을 상시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며 “1인가구의 연령별, 대상별 수요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