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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일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대구마라톤대회 최종 점검보고회’를 열고 오는 23일 개최되는 대회를 세계적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을 3년 연속 획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 총 4만여 명이 참가하며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하프, 10km, 건강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우승상금은 16만 달러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종 점검보고회에서는 교통과 안전대책, 대회 운영 등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히, 오는 13일 예정된 집결지와 코스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ZERO’, ‘참가자 불만 ZERO’, ‘시민 불편 ZERO’ 및 ‘대회 신기록 경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대회 시기를 변경하여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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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마라톤 NFT 발급을 기념해 ‘다대구’ 앱에서 ‘2025 대구마라톤 기록 인증 NFT’와 ‘희망 메시지 NFT’ 발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대구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2025 대구마라톤 참가자는 마스터즈 풀코스 경기 종료 후 ‘다대구’ 앱에서 무료로 기록 인증 NFT를 발급받아 전자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완주 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또 희망 메시지 NFT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다대구 회원 가입 후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