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1995년 5월 10일 김해시 군 통합을 이룬 지 3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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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한 1995년 이전의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 가운데 풍경과 일상생활, 역사 문화, 마을기록, 행정기록 등이 대상이다.
시는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수집하고자 김해 읍면동을 다니며 공모전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 총 500여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기록물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면사무소 사진과 1970~1990년대 김해 축제, 지역 행사 사진(필름), 졸업앨범, 시집, 고문서 등 김해시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 즐비했다.
공모전 접수는 3월 21일까지다.
공모전 유형은 '문서류(공문서류와 책자, 일기, 편지, 메모수첩 등)'와 '시청각류(인화사진, 앨범, 동영상, 오디오, 필름, 테이프 등)' '박물류(생활용품, 기념품, 시계, 필기류 등)' 등이
◆김해시 새내기 공무원 공직문화 적응 위한 <공무원 온보딩 교육> 시행
김해시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문화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025년 새내기 공무원 온보딩 교육'을 진행한다.
'온보딩 교육(On-boarding training)'은 신규 직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직무를 빠르게 익혀 실무에 조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배경에는 최근 20~30대 공무원들의 면직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이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공직문화'가 한 요인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올해 신규로 임용할 예비 공무원 연령대는 대부분 20~30대가 주류를 이루는 것도 한 요인이다.
교육은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임용 시기별 맞춤형 교육도 도내 최초로 1년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의 목표는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공직환경 조기 적응으로 이들을 앞으로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력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