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1일 마산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취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지원 방안 공동 모색 △양질의 일자리 발굴·채용·홍보·정보 및 인프라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경제진흥원은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관련 취업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산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취업 정보를 청년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청년 일자리 연계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진 총장은 "지역 인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한데 최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외자 유치 소식을 들어 반가웠다"며 "양 기관 발전을 위한 마산대학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호 원장은 "마산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교류 확대와 도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교수학습혁신센터,‘CSU 리빙랩 캠프’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교무처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윤지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해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CSU 리빙랩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진해구 지역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지역 문제를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별로 이뤄진 발표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윤지원 교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사회학과, 글로벌인권 리더십 해외연수 실시
국립창원대학교 사회학과(지도교수 이정은, 홍성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지원으로 일본에서 ‘글로벌인권 리더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립창원대 재학생을 비롯해 USG 프로그램 참여대학 대학생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글로벌 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오사카와 교토의 재일코리안 거주지역과 피차별부락지역 등을 방문해 다문화 공생과 보편적 인권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오사카공립대학에서는 ‘재일한국인의 역사와 다문화 일본(전홍규 사회복지학 교수)’, ‘외국인 이주민 2세와 함께 살아가기(가와모토 아야 연구원)’ 등의 주제강연을 청강하고 토론했다.
또한 아사카 피차별 지역, 오사카 이쿠노구의 재일코리언 집주지역과 재일한국인박물관, 교토 우토로 평화기념관 등을 답사했다. 이어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 신사와 조선인귀 무덤을 견학했고 도시샤대학의 윤동주 시비를 찾았다.
이번 글로벌인권 리더십 해외연수를 이끈 국립창원대 사회학과 이정은 교수는 "재일코리언의 차별과 인권의 역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남지역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경남대, 부산·경남 대학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태욱)은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시실리룸에서 국립부경대, 국립창원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태욱), 국립부경대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원장 송하주),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유선진), 동서대 AI융합교육원(원장 문미경),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센터장 이석환), 부산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원장 백윤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를 위해 지역 SW중심대학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은 앞으로 SW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신기술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SW가치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 및 재직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원시 CES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및 K-Startup 통합관 운영 연계 공유·협업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남대, 국립창원대 LINC3.0사업단,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25년 창원시 CES 참가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CES 성과공유회는 창원대 정대운 LINC3.0사업단장의 개회사, 박은주 LINC3.0단장의 환영사, 창원산업진흥원 이정환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부로 진행됐다.
우선 1부에서는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상준 공유협업센터장의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및 K-Startup 통합관 운영 연계 공유·협업 프로젝트 경과 소개’와 이번 2025 CES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그리네타 김태웅 대표이사의 ‘CES 기업 노하우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남대, 국립창원대 학생들의 소감 및 성과 발표와 수료증이 수여됐다. 3부에서는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참가 8개 기업인 제이케이, 오션스바이오㈜, 메타피아,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오들리 리얼리티, ㈜그리네타, ㈜애니에이블, ㈜룩스웨건의 인터뷰 영상 시청이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의 성과 및 소감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