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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외부 용역업체 직원 7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외부 용역업체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보화사업 수행 단계별 보안 준수사항 △주요 보안사고 유형 △보안사고 예방과 대응 절차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 규제 이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의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37개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보안정책 관리 △시설․서비스 관리 △인적 관리 △전산장비 환경 관리 △자료 및 데이터 관리 등 업체 대표와 참여 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살필 방침이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안이 곧 경쟁력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업체 직원들의 정보보호 수준과 보안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