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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기존 권역을 함께 묶는 연계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주미산 일대의 산림레포츠 단지화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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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은 12일 공주 금학동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주미산의 자연환경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 자원 개발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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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최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주미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에 76억 원을 투입해 앞서 조성된 주미산 치유의 숲과 인근 수원지를 연결짓는 산림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금학생태공원 수원지를 가로지르며 설치되는 스카이 사이클은 수면 위에 설치된 와이어 위를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이용자 스스로 페달을 굴리며 이동하는 체험 시설이다.
주미산 산림레포츠 조성은 공주시가 체험시설 전문업체인 어드벤처(주)에 권리 및 자산을 관리토록 위탁할 계획이다. 앞서 이 전문업체는 강원도 동해시의 무릉별유원지내에 동일 시설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이 시설로 인근 동해,삼척,영월,정선,태백 등이 할인지역으로 속해 잇점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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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전국에 넓게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나무 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네트’ 놀이시설과 트램폴린, 터널, 슬라이드 등을 구성해 전 연령층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다음 달 충남도에 승인에 이어 5월경 착공해 연말쯤 준공할 예정이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에 힘입어 공주산림휴양마을과 금학생태공원, 주미산 치유의 숲, 사계절 썰매장, 수원지와 연계를 통한 관광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