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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2025년 무대점검을 모두 마치고 3월 14일 상반기 본격적인 공연에 들어간다.
대전예당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무대기계, 무대진행, 조명, 음향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 유지보수 업체와 협업을 통한 무대 시설 안전점검 및 시스템 유지관리 보수를 마쳤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앙상블홀 콘솔 패널 PC 교체 및 시운전 실시 등을 통해 연주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 노후 조명 장비 전선 교체 및 디지털 오디오 콘솔, 스피커, 네트워크 통합제어 시스템 등도 꼼꼼히 점검을 끝냈다.
대전예당은 내달 14일 '양인모&조나단 웨어 듀오리사이틀'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대전 시민들에게 클래식부터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규 대전예당관장은 "정기적으로 무대 시설물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