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건기연 '철도건설 기술혁신 업무협약' 체결

철도공단-건기연 '철도건설 기술혁신 업무협약' 체결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BIM 도입
철도·건설 기술연구개발 공동노력

기사승인 2025-02-20 10:41:57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철도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철도건설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이하 건기연)이 철도건설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과 빌딩정보모델링(BIM) 도입으로 철도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고속 대중교통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철도 및 건설 관련 기술연구개발 및 사업화·실용화 등 공동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구 및 사업의 자문·심의 등 인적교류, 연구장비 및 시설 등 관련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선규 건기연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가 융합된다면, 우리나라 건설 및 철도 분야의 연구역량과 성과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민 안전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 연구자들이 협력하고, 기술혁신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도와 건설 기술 혁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국내 인프라 기술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