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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지원금에 더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이 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인력 공백시 채용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을 최대 3개월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채용지원금 120만 원에 최대 9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1인 소상공인은 출산 시 고용노동부에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는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자녀를 인천에 출생 신고한 경우다.
소상공인들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ickfme@kakao.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지급결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산급여는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