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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의회는 24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유성구의회 송봉식·인미동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회계사, 전 대전시공무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유성구의 2024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 집행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는지 살피고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유성구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