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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그동안 격일제로 운영해오던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3월부터는 2일, 4일, 6일 등 3일만 제외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이 충원된데다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으로 야간진료 제한 날짜가 대폭 감소해 가능하게 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의정 갈등 여파로중단했던 야간 진료를 올해 1월 1일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타 진료과 의료진 지원 등을 통해 주간진료는 계속하면서 우선 격일로(홀수일 24시간 운영, 짝수일 야간진료 제한) 야간진료를 재개해왔다.
이어 2월 1일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해 6일간만(8일, 12일, 14일, 16일, 20일, 26일) 야간진료를 제한하는 등 정상 가동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3월에는 2일과 4일, 6일 등 3일 동안만 야간진료가 제한되고 나머지 날짜는 모두 24시간 정상 진료가 시행된다.
권계철 병원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인 응급 야간진료가 일부 제한 운영돼 지역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들어 정상 가동이 눈앞에 있는 만큼 응급의료시스템 복원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