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응용화학공학과·기계공학부 시상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대학 진로·취업 지원 체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진로·취업 지원이 우수한 경영학부, 응용화학공학과, 기계공학부 등 3개 학과를 우수학과로 선정해 26일 시상했다.
‘진로·취업 지원 우수학과’ 선정 제도는 학내 진로·취업 지원 우수학과를 선정함으로써 학과의 능동적인 진로·취업 지원을 유도하고 대학 구성원의 진로·취업 지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재개발원은 2024학년 1학기와 2학기에 진로·취업 지도교수(산학혁신 PD), 취업 전담 조교(코디네이터)를 지정한 총 55개 학과(부)전공을 대상으로 공통 지표(취업률상승률, 진학률 상승률, 프로그램 참여율, 현장실습 참여율)와 가점 지표(백마인턴십 현장방문 점검 실적, 백마인턴십 기억발굴 실적, 교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적)를 근거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3개 학과는 진로·취업 우수학과 인증 현판과 각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남대, 12년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한남대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해 2026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대학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인증대학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평가 지표는 △불법체류율 △유학생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등 4가지 영역에서 3개 분야 이상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남대는 모든 영역을 충족했다.
한편, 이번 인증제 평가에서는 학위과정에서 121개교, 어학연수과정에서 91개교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목원대, 전주대·가톨릭관동대와 입학전형 공동 개발
목원대 사범대학은 전주대·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과 전공자율선택 입학전형 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가 처음 도입한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입학 후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한 뒤 최종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목원대·전주대·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의 업무협약은 인구구조 변화 및 AI 기반 디지털 교육 환경의 급속한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교원 양성을 위한 자율전공선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비이들 사범대학은 협약에 따라 다역량 교원 양성을 위한 ‘자율전공학부’ 기반의 입학전형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형 교원 양성 체계 연구 및 실천 모델 구축 등을 협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