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돋우는 의령 가례 밭미나리

봄철 입맛 돋우는 의령 가례 밭미나리

기사승인 2025-02-28 15:38:59 업데이트 2025-02-28 16:38:43
경남 의령의 자굴산 기슭에 자리한 가례면 밭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는 혹한을 이겨낸 자굴산청정밭미나리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었다.

봄나물의 대표주자 미나리는 특유의 향긋함으로 기분까지 좋게 만들고 논이 아닌 밭에서 자라는 만큼, 흙이 주는 영양분을 가득 받아먹고 자란다.


의령군의 특산품인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11농가 65동의 밭미나리를 재배해 농가 소득원으로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지하100m 암반수를 이용하여 잎이 많고 부드러우며 줄기가 연약해 특유의 아삭함과 독특한 향으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례 밭미나리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고품질을 바탕으로 일반식당 직거래와 군부대 등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가례밭미나리집하장 현지로 오면 무인판매로 구매 가능하다. 밭미나리 수확은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

한편 제4회 의령가례밭미나리축제는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가례밭미나리집하장(가례초등학교 앞)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령군, 청년근로자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의령군은 2028년까지 청년 근로자의 주거 편의를 위해 의령읍 동동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짓는다.

군은 지난 19일 개최한 설계공모 참가업체 심사에서는 ‘안녕동동 마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조감도를 공개하는 등 사업추진에 본격 시작을 알렸다. 군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설계를 진행해 올해 2025년 12월에 착공하여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15억 원으로 의령읍 동동택지개발지구(대지면적 8,878.7㎡)에 지상 5층으로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군은 이번 임대주택 건립이 인근 동동·구룡 농공업 단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칠곡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 복합센터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청년인구 유입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었고 지난해 4월 경남개발공사와 의령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안정적 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신군 의령문화원장 취임
 
2025년 의령문화원 정기총회 및 제11·12대 성수현 문화원장 이임식과 제13대 강신군 문화원장 취임식이 27일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300여명의 문화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직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의령군수 공로패를 전달해 문화원 사무국장부터 원장까지 역임한 19년간의 성수현 원장 공로를 격려했다. 장문석 경남문화원연합회 직무대행이 재직기념패를, 강신군 신임 문화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성수현 원장의 이임을 환송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임하시는 성수현 문화원장님은 의령문화원 사무국장부터 원장까지 19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령문화원을 이끄신 분으로 의령군 문화예술의 반석을 닦으신 분이다. 이렇게 탄탄한 문화예술을 주춧돌로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문화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고 치켜세웠다.

신임 강신군 원장은 “우리군이 가진 문화예술의 잠재력을 가지고 문화원 가족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 1번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개강식 

의령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식품가공 시설기준 및 식품유형, 식품사고 사례, 식품안전 관리의 이해, 소규모 HACCP 등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기초부터 식품소비 트렌드와 농가맞춤형 포장재 제작 요령 등 가공상품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 개발 실습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맞춤형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농산물 가공기술 습득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해 지역의 가공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령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소통 간담회 개최 

의령군은 26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추진 △공중보건의 감소 문제와 대응방안 모색 △의령군 예방접종사업 추진 △헛둘! 헛둘! 걷기 자조모임 운영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시행방법 교육 등 13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2개 과 및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읍면에 보건소, 11개 보건지소, 10개 보건진료소가 배치되어 진료업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적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나선다는 각오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 문제가 있지만 지소와 진료소의 업무협조와 긴밀한 공유를 통하여 건강 문제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빈틈없는 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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