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성수 위원장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함께 지난 28일 하남시 신장동 신장전통시장 다락방 갤러리에서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 예결위원자을 비롯해 김민철 경상원 원장, 지역 상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했다.
행사는 올해 경상원의 주요 지원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된 주요 지원 사업 중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은 올해 예산이 10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 예결위원장은 “하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기에 이번 정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원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원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 사업에 362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