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귀농·귀촌 ‘문 활짝’

경주 귀농·귀촌 ‘문 활짝’

맞춤형 지원 ‘호평’
이사 비용, 소형농기계 구입비 등 ‘지원’

기사승인 2025-03-03 09:30:23
경주농업대학 수업 현장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실습부터 마을 환영행사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개월간 현장실습에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겐 최대 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최대 월 4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경주농업대학은 10월까지 귀농·귀촌,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3개 과정을 주 1회(4시간) 운영한다.

산내면 대현2리 귀농·귀촌인 환영행사 모습. 경주시 제공

재정 지원도 이뤄진다.

귀농인은 최대 100만원, 귀촌인은 최대 2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받는다.

가구당 3억원 한도 내 농업 창업 자금, 7500만원 내 주택 구입·신축 비용 융자도 가능하다.

120만원 한도 내 환영행사 비용도 지원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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